2021 스타벅스 가을md + 신메뉴 그린 글레이즈드 / 오텀 로드 애플 블랙티

스타벅스 가을 md와 신메뉴가 나왔습니다!

스타벅스 어플에 알람이 떴길래 뭔가 했더니 가을 MD 출시와 신메뉴 사이렌 오더 주문 시 별 증정 기간이더라고요.

오랜만에 음료 한 잔 하고자 스타벅스를 방문하게 됐어요.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보였던 가을 md!

아기자기하고 귀욤귀욤 한 생김새의 머그컵이에요.

 

 

21 가을동물 베어 머그 앤 소서 237ml

 

21 사이렌 캐롯 머그 앤 리드 355ml

 

21 사이렌 허니비 머그 앤 리드 355ml

 

21 사이렌 스톤 세라믹 머그 355ml


동물 친구들의 모습을 한 머그컵 정말 귀엽습니다. 

21 가을 동물 다람쥐 머그 473ml / 다람쥐 모습을 한 머그컵도 있는 걸로 하는데 벌써 품절이 됐는지 만나보진 못했네요. ㅠ

 

 

21 실린더 가을단풍 콜드컵 500ml

 

21 SS 제다이 가을동물 텀블러 473ml / 21 가을 핸들 글리터 글라스 앤 리드 355ml


햇살 좋은 날 소풍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동물 친구들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제품이에요.

제품들이 단풍잎 그림이나 브라운 컬러로 되어있어서 딱 봐도 가을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21 SS 스탠리 오텀 푸드자 414ml

 

21 SS 캐시 브라운 텀블러 473ml / 21 SS 스탠리 고 오텀 보온병 710ml


부드러운 베이지 브라운 색상의 푸드자와 텀블러, 보온병도 있어요.

차분한 컬러라 평상시에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스타벅스 가을 md는 전체적으로 귀엽거나 차분한 느낌을 많이 주는 듯해요.

 

 

 

MD 구경 실컷 하고선 주문한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입니다. 옆에는 자몽 허니 블랙티예요. ~_~

 

 

녹차 프라푸치노에 크림과 코코아 가루, 녹차가루가 찰찰 뿌려진 음료예요.

맛은 달고 달고 달았습니다. 단 맛이 별 다섯 개!!! 당 충전할 때 한 입 컷에 끝날 정도입니다.

녹차 맛은 당연히 진하게 나고, 크림이 들어가서 그런지 되게 부드러웠네요.

 

 

엄청나게 달았지만 생각 없이 마시다 보면 죽죽 들어가는 마성의 음료랄까요...

녹차향이 진해서 맛있게 마시긴 했습니다.

아쉬운 건 프라푸치노인데 엄청 빨리 녹아서 라떼처럼 마셨다는 것. ㅠㅜ

 

 

매장에서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 다~ 마시고 신메뉴 오텀 로드 애플 블랙티 한 잔 테이크 아웃했습니다. ㅎ

어마어마한 벤티 사이즈의 오텀 로드 애플 블랙티!

햇빛에 비치니 내용물이 투명하게 보였어요.

 

 

위와 아래의 색이 달라요.

윗부분은 블랙티, 아랫부분은 애플 베이스가 깔려있답니다.

두 개의 건조된 사과 조각도 들어가 있습니다. 엄청 바삭바삭해 보이네요.

 

 

맛은 애플주스 그 자체...

애플 베이스의 단 맛을 블랙티가 중화시켜줘서 생각보다는 덜 달았습니다.

자몽 허니 블랙티처럼 갈증 나고 텁텁할 때 마시기 좋을 거 같아요.

시원, 청량하고 마셨을 때 입 안에 텁텁함이 남지 않아 깔끔한 마무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물처럼 죽죽 들이켜기 좋은 음료 같습니다. 맛있어요~

 

 

귀여운 md도 구경하고 맛있는 음료도 마시고 별 적립도 많이 했답니다.

방문해서 md 구경해보시고 음료도 드셔 보세요!

후기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