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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여행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정보리뷰후기

by 다노징 2021. 6. 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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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강원도 평창에 있는 오대산 월정사와 전나무 숲길입니다.

 

몸과 마음을 정리하고 신선한 공기를 맞이하고자 평창에 있는 월정사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대산 국립공원 안에 있으며 전나무 숲길과 같이 있어서 주말 나들이로 딱 좋은 곳이랍니다.

 

 

 

운영시간

평일/주말 00:00 AM ~24:00 PM
연중무휴이며 주차 가능합니다.


오대산 국립공원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입장할 수 있습니다.

성인 5,000원
주차료 5,000원(시간 제한 없음)

 

 

위치는 ↓↓↓↓↓

 

오대산월정사 ·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KR

★★★★★ · 불교사찰

www.google.co.kr

 

 

오대산 국립공원 안내도입니다.

무지 크고 넓은 곳으로 월정사 말고도 상원사, 목장, 육수암 등 구경할 곳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월정사를 만나러 가기 전 건너는 다리, 금강교입니다.

 

 

금강교를 건너며 금강연을 볼 수 있는데 전경이 기가 막힙니다.

푸른 하늘 밑으로 맑은 강물이 흐르는데, 너무나 시원해 보였답니다.

금강연의 물은 한강으로 흐른대요.

 

다리를 건너면 두 갈래의 길이 나옵니다.

좌측 방향에는 월정사, 우측 방향으론 전나무 숲길이 있습니다.

 

 

월정사를 먼저 방문해 보았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월정사 용금루입니다.

오색 찬란한 그림과 문양이 빼곡한 곳이에요.

멀리서 봐도 섬세한 문양들이 선명히 보입니다.

 

용금루에 들어서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소원 수리함(?)이 있습니다.

밀면서 소원을 빌거나 생각을 정리하기도 합니다.

 

 

화려한 색상과 문양들이 가득하지요?

하나하나 색칠하고 그렸을 텐데, 실제로 보면 너무 멋지고 섬세해서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

 

 

월정사에서는 공양과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습니다.

보살님들이 돌아다니면서 절도하고 공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월정사 적광전과 팔각 구층 석탑입니다.

팔각 구층 석탑은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석탑으로 굉장히 오래된 다각 다중 석탑입니다.

이 석탑 앞에서 기도를 드리기도 한다네요.

 

월정사 안을 걷다 보면 귀여운 전등이 달린 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월정사 내부를 이곳저곳 탐방해 보았는데,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절 안에 난다나라는 카페도 있습니다.

자연 안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

 

 

 

월정사 구경을 마치고 반대편인 전나무 숲길을 산책하였습니다.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숲길에 늘어선 나무들이 파릇파릇해 보이더라고요.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아서 즐겁게 산책했습니다.

 

 

걷다가 좀 지칠 때면 나오는 숲 속 쉼터입니다.

이 곳에 앉아있으면 다람쥐들이 와서 사람 구경을 하기도 해요. ㅎㅎ

아이들과 오기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계곡물에 발을 담글 수 있게 벤치가 있기도 했어요.

발 담가봤는데 물이 무진장 차가웠습니다. 여름의 더위를 한 번에 앗아가는 느낌이었어요.

 

 

숲길에서 만났던 다람쥐들입니다.

작은 녀석들이 어찌나 잽싸게 다니던지, 순간 포착하기 힘들었어요.

나타날 때마다 시선집중이었는데,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군요.)

 

600년간 자라왔던 전나무입니다. 지금은 죽었지만 남은 모습도 위엄 있고 멋졌습니다.

밑동이 굉장히 크고 튼튼해 보였습니다.

 

 

전나무 숲길 옆에는 큰 계곡이 있는데 물이 정말 맑고 시원했습니다.

탁 트인 전경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 자연은 정말 위대하구나 싶었어요.

 

 

전나무 숲길 막바지에는 오솔길도 있습니다.

나무들이 하나같이 울창했어요.

 

 

전나무 숲길의 입구인 일주문입니다.

전나무 숲길의 시작과 끝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월정사와 같이 화려하고 멋진 문양이 담겨 웅장하고 멋졌네요.

 

울창한 나무 덕분에 그늘이 많이 져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계곡물도 보고, 직접 발도 담글 수 있고 귀여운 다람쥐도 만날 수 있는 월정사, 전나무 숲길!

주말 나들이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후기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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