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커피 맛집 커피정원 자몽라떼 꿀맛

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삼성동 자몽 라테, 커피 맛집인 커피 정원입니다.

집에서 뭉그적거리다 보면 입이 심심해서 배달음식이 당기죠..

주전부리를 뭘 먹을까 찾다가 커피 정원이 배달비도 적고 자몽 라테가 맛있다고 추천받아서 배달 주문해보았습니다.

 

꼼꼼하고 깔끔하게 포장된 게 음료가 왔습니다.

배달은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하였고, 배송이 주문하자마자 10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5G보다 빠른 듯...

 

 

매장의 위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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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도 가능하며 주로 포장이나 배송을 많이 하시는 듯해요.

 

 

주문한 음료는 상큼한 자몽 라테와 콜드 브루 샷 추가 + 사이즈업입니다.

 

 

포장을 풀어보니 수제쿠키도 있었습니다.

초콜릿 쿠키 같은데 음료를 2개 시켰다고 2 봉지를 주시다니..! 간식거리로 안성맞춤이군요.

쪽지도 있고 사장님이 신경 많이 쓰시는 거 같아요.

 

 

콜드 브루와 라테를 부어 마실 수 있게 컵이 딸려왔는데 컵 위에 글귀도 적혀있더군요.

우리,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 / 오늘 기분은 맑음(해 쨍쨍)

귀엽습니다. ㅋㅋㅋ 보면서 기분 좋아졌네요.

 

 

상큼한 자몽 라테입니다. 300ml 용량인데 병에 있어서 그런지 양이 되게 많게 느껴집니다.

밑에는 가라앉은 생 자몽들이 몽실하게 모여있습니다.

 

 

콜드 브루는 500ml 대용량입니다. 자몽 라테보다 병이 크고 묵직했네요.

8시간 이상 추출하여 깊고 부드러운 향을 느낄 수 있다는데 뚜껑 따 보고 향 맡아보니 정말인 듯싶었습니다.

향이 그윽~하니 너무 좋아요.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 스티커가 붙어있는 종이컵에 부어보겠습니다.

종이컵 자체도 큰 거 같아요.

자몽 라테처럼 300ml짜리는 한 번에 다 부어질 거 같기도 합니다.

 

 

 

병에 조금 남기고 다 부어졌습니다.

보통은 자몽 시럽을 섞어서 주황색 시럽이 밑에 깔리는데 커피 정원의 자몽 라테는 생자몽을 사용해서 건더기가 도톰하게 들어있습니다. 

맛은 엄청 달달하면서 끝 맛이 미세한 쓴맛으로 끝나요. 생자몽 씹는 맛도 있네요.

마냥 달기만 한 게 아니고 자몽의 쓴 맛이 남겨 있는 게 마음에 들고 너무 맛있습니다.

 

 

 

콜드 브루~ 시원하고 그윽하니 맛있습니다.

산미는 아주 살짝만 나고 부드러운 쓴맛이 입안을 맴돌아요.

향기가 정말 좋아요. 500ml 언제 다 먹을까 했는데 맛보고 반 잔 원샷 때렸습니다. 하하하

 

 

여름엔 역시 아이스음료죠.

배송이 빠른만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게 좋네요.

 

 

쿠키는 수제쿠키 같고요, 초코맛입니다.

바삭바삭하니 간식거리로 딱이에요. 맛있습니다.

 

 

맛도 있고 배달도 빠르고 가격도 적당하고! 서비스까지 있는 커피 정원,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베스트 메뉴로는 딸기 라테가 있다는데 다음엔 딸기 라테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후기 마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