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 립스틱 / 지방시 르 루즈 325호 315호 후기

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지방시 코스메틱의 시그니처 립스틱, 지방시 르 루즈입니다.

 

325호 루즈 페티쉐를 먼저 구매했었는데요, 투명한 발색에 매끄러운 텍스처가 마음에 들어 같은 제품인 315호 프랑부아즈 벨루어도 추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우아한 레더 소재에 부드럽게 펴 발리는 텍스처가 특징인 립 제품입니다.

생김새가 고급지네요.

구매 당시 각인 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니셜을 새겼고, 나만의 것이라고 느껴져서 재밌는 이벤트다 싶었네요.

 

좌 325호 루즈 페티쉐 / 우 315호 프랑부아즈 벨루어

 

 

325호 루즈 페티쉐는 사용감이 있어요.

두 제품 다 색상이 선명합니다.

 

 

케이스 테두리는 전부 레더 소재이고요, 윗부분에는 지방시 마크가 찍혀있습니다.

 

 

케이스 중간과 케이스를 열면 나오는 립스틱 본체의 중간에도 지방시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있네요.

디자인 정말 예쁜데 뚜껑을 여닫을 때 각진 모서리 부분이 립스틱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히 여닫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325호 루즈 페티쉐 끝을 부셔먹었어요...)

 

 

가까이서 보아도 예쁘네요.

 

 

지방시 코스메틱의 시그니처 립답게 색이 정말 선명합니다.

립스틱에도 지방시 마크가 찍혀있네요.

 

 

부드럽고 가볍게 발리는데 선명한 발색력을 자랑하는 지방시 르 루즈 시리즈.

립스틱 질이 가격만큼 좋습니다.

 

 

 

차례대로 손등과 입술에 발라보겠습니다.

325호 루즈 페티쉐입니다.

립스틱의 색상은 다홍빛을 머금은 레드입니다.

 

 

손등 위에 한 번 얹었을 때 매끄럽게 발리고 살짝 투명하게 마무리됩니다.

립스틱 색이 진해서 엄청 쨍한 레드일 줄 알았는데 맑은 레드로 발색됩니다.

 

 

세 번을 덧발랐습니다.

훨씬 진하지만 매트하지 않고 촉촉하면서 윤기가 납니다.

기름을 머금은 것처럼 반질반질해요.

 

 

문질러 보았습니다.

묽은 체리 레드 색상에 부르럽게 펴발라지네요.

안바른것 처럼 엄청 가벼워요.

 

 

 

입술은 각질이 잘 일어나는 편입니다.

정리 없이 바로 위에 얹어보았습니다.

 

 

한 번 발색입니다.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면서 은은하게 광이 납니다.

색상은 또렷하거나 선명하지는 않아요. 군데군데 얼룩덜룩합니다.

 

세 번 발색입니다.

역시나 촉촉한데, 끈적이지는 않습니다. 무척 가벼우면서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됩니다.

발색이 입술 각질이나 얼룩을 숨길 정도로 강하지는 않은데, 멀리서 보면 엄청 자연스럽고 레드 색상이 선명해 보입니다.

 

 

후면 카메라로 찍어보았습니다.

확실히 윤기가 돌고 색이 선명히 보이네요.

데일리 용으로는 찰떡인 제품입니다.

 

 

315호 프랑부아즈 벨루어입니다.

 

 

새로 개봉하는 립이에요.

 

 

벨벳 립답게 한 번의 발색에도 선명한 색을 띄웁니다.

325호 루즈 페티쉐와 다르게 투명한 느낌이 없어요.

 

 

세 번 발색해보았습니다.

벨벳 매트 립인데 부드럽고 윤기가 나네요.

발림성은 정말 가볍고 좋습니다.

 

문질러보았습니다. 짙은 핑크빛으로 마무리되고 되게 은은하게 광이 납니다.

향도 장미향이 나요.

 

 

처음은 역시 맨 입술.

 

 

한 번 발색했습니다.

발색이 엄청 선명하고 진합니다. 얼룩덜룩한 느낌이 전혀 없고, 한 번으로도 입술 각질이나 착색된 부분을 말끔하게 가려줍니다.

발림성은 벨벳이라 거칠게 발릴 줄 알았는데 부드럽게 발립니다.

325호 루즈 페티쉐보다는 묵직해요.

 

 

세 번 발색하였습니다.

정말 쨍하고 선명합니다. 벨벳 립스틱인데도 촉촉하고 윤기가 흐르네요.

역시나 끈적이지는 않고, 보송보송합니다.

 

후면 카메라로 촬영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색이 정말 선명합니다. 멀리서 딱 봐도 립스틱을 발랐구나! 싶습니다.

색상이 흔히 쓰이는 색이 아니라서 더 특별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네요. ㅎㅎ

입술도 안 바른 듯한 느낌이 듭니다. 가볍습니다.

 

 

 

르 루즈 시리즈는 지방시의 시그니처인 만큼 각 잡고 나왔다 싶은 제품입니다.

발림성, 발색, 텍스처, 디자인 전부 높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화사한 색상의 립스틱, 지방시 르 루즈 립스틱 후기 마치겠습니다.

매력이 철철 넘치는 립스틱, 하나씩 장만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