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방이동먹자골목 분위기 좋은 술집 메뉴추천 와인펍 보라보라한 오늘, 와인한잔 방이점

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술이 당기는 날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 곳, 분위기 좋고 가성비 좋은 와인 펍. 오늘, 와인한잔 방이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잠실역 방이 먹자골목에는 여러 개의 와인 펍이 있습니다.

오늘, 와인한잔은 방이 먹자골목 안에 위치한 와인 펍으로 멀리서부터 보라색 와인 간판이 보여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운영시간
월-목, 일요일 17:00PM - 2:00AM
금-토 17:00PM - 3:00AM

매장이 1,2층으로 되어있고 주차 가능하며, 야외 테라스도 사용 가능한 곳입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토닥토닥.

심신이 지친 사람들이 술을 찾을 때 위로를 해주는 컨셉인가봐요.

 

 

매장 사방이 유리창이나 테라스가 있어서 뚫려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조명도 반짝반짝하고 보랏빛으로 가득했습니다.

 

 

겨울이라 지금은 앉기 무리인 거 같고 ㅎㅎ 봄 말이나 여름에 오면 딱 좋겠어요.

 

 

자리를 잡고 주문전에 좀 더 둘러봤어요.

 

 

와인 전문 펍이라 와인잔이나 와인병으로 인테리어를 했더라구요.

유리잔에 조명 빛이 비치니까 분위기도 좋고 멋졌습니다.

 

매장에서 마시는 것 외에도 상품으로 와인을 판매하는군요~

테이크아웃 시 할인도 해주고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요.

 

 

테이블 곳곳에 놓여있는 꽃과 초입니다. 프리지아철인가.. 생화입니다.

자리에 착석하면 직원분이 메뉴판을 주시고 촛불을 켜주세요.

 

 

★ 메뉴판 ★

식사나 디저트 메뉴가 다양해요.

뭘 먹을지 고르기 어려웠지만~ 에그인헬(8,900원)과 아스파라거스(5,900원)를 주문했습니다.

식사를 하기엔 부담스럽고, 와인 한 잔에 가볍게 곁들이기 좋을 것 같아 주문했어요.ㅎㅎ

 

 

와인메뉴도 무지 다양하죠? 와인은 잔과 보틀 단위로 판매합니다.

G는 잔이고 B는 보틀이에요.

 

 

와인 말고도 칵테일이나 음료, 맥주 등을 팝니다.

이 많은 와인 중에서 오늘,샹그리아(4,900원) / 있잖아, 나 사실...'고백 와인'(8,900원)을 주문했습니다.

와인명이 뜻있고 굉장히 길어요. 컨셉이랑 잘어울려서 재밌네요.

 

 

오우 세트 메뉴도 판매하는군요. 고르기 어려울 때 주문할 수 있겠어요.

 

포장이 가능한 와인도 메뉴판에 나열되어 있어요. 

 

 

 

따란- 주문한 와인이 나왔습니다. 색깔이 정말 예뻐요.

 

 

이거는 코스터인데, 코스터에도 응원과 위로의 말이 적혀져 있습니다.

 

 

샹그리아는 4도라 알콜향이 거의 없어서 향긋하고 달달합니다.

있잖아 고백와인은 향이 정말 깊고 진했어요.

당도는 거의 없고 바디감이 높은 와인이라 마시면 산미가 살짝 있고 입안에 향과 텁텁함? 떫음이 남습니다.

둘 다 색다른 매력이라 맛있게 비웠어요.

 

 

에그인헬과 아스파라거스~

에그인헬은 빵도 같이 나와요. 찍어 먹거나 빵 위에 에그인헬 올려먹으면 꿀맛입니다.

 

 

계란 노른자를 터뜨려서 슥슥 비벼 먹었어요.

안에 갖가지 야채가 들어가 있고 살짝 매콤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진짜 짱맛있어요. 겉은 아삭한듯한데 속은 물컹한듯하고.. 엄청 커다란 옥수수알을 먹는 기분이었답니다.

짭짤하고 고소해서 에그인헬과도 잘 어울렸어요.

 

 

샹그리아와 고백 와인을 싹 비우고 다시 주문한 우리 꽃길만 걷자(7,900원)와 넌 예쁘니까(3,900원)에요.

가만 보니 당도가 적은 와인이 값이 더 나가는군요?

 

 

우리 꽃길은 묵직하고 그윽한 맛이라 스테이크 생각이 났습니다.

넌 예쁘니까는 달달하고 우리 꽃길보다 가벼워서 와인 초보자(본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맛이었어요.

 

 

한참 먹다가 2층도 오픈했다길래 올라가서 구경했습니다.
(제가 간 시간이 오픈 시간이라 2층은 영업을 안 했었어요.)

 

 

시간이 늦어져서 어두워졌겠다, 보랏빛이 더욱 강렬해져서 분위기가 한층 더 좋더군요.

다음에 올 때는 저녁시간 때 2층을 노려봐야겠어요.

 

 

계단을 타고 내려와 야외테라스도 한 번 더 구경 했구요... 확실히 어두우니까 조명이 반짝하니 빛을 발합니다.

 

 

제가 앉은 1층 창가 자리. 와인도, 음식도 싹싹 비웠어요.

 

 

낮이랑 저녁 분위기가 확 다르죠? 보라보라 네온사인이 눈에 잘 띕니다.

 

 

와인 한 잔으로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했네요.

 

위치는 ↓↓↓↓↓

goo.gl/maps/se14sz9F7bUYMzRY9

오늘,와인한잔

 

분위기도 정말 좋고 가격대도 저렴하고 정말 가게명 대로 오늘, 와인 한 잔 먹기 딱 좋은 곳 같아요.

간단하게 와인 한잔하신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