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맛집] 송파구 방이동 24시 고깃집 돌배기집(백종원의 차돌박이 전문점)

멋따라맛따라

by 다노징 2021. 2. 19. 01:00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오랜만에 고기를 먹으러 방이동 먹자골목을 방문했답니다.

많은 고깃집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백종원의 차돌박이 전문점, 돌배기집을 선택했습니다.

 

 

돌배기집은 방이동에서 24시간 운영하는 고깃집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고기 먹고 싶을 때 언제든지 들리기 좋을 것 같습니다.

 

 

외형이 번쩍번쩍하네요. 매장 벽 한켠에 백종원 아저씨가 환히 웃고 있습니다.

 

 

저녁시간 때라 사람이 조금 많았답니다. 

매장에 고기 냄새가 진동을 했어요. 배가 고파서 자리에 얼른 착석했습니다.

 

 

밑반찬은 배추김치와 무생채, 생마늘, 소스, 쌈장 입니다.

소스는 "매콤하고 개운한 차돌박이의 최강 동반자 차야소스" 라고 돌배기집에서 개발한 소스입니다.

특이하게 양파절임이 아닌 양배추 절임이네요.  (소스 개발은 백종원씨가 했을까요..?)

 

 

밑반찬 셀프 바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셀프서비스를 중단한 것 같네요.

 

 

가장 먼저 시켜본 것은 돌배기집의 대표 메뉴, 숙돌박이(차돌+숙주 / 1인분 기준 9,900원)입니다.

차돌박이는 소의 앞가슴 갈비뼈 아래 부위에서 약 2.2kg 정도 생성되는 귀한 부위랍니다.
단단하고 흰 지방이 고기와 적절히 섞여서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게 특징입니다.

 

 

넥타이살(1인분 기준 11,500원)이에요. 이름이 독특해서 시켜보았답니다.

넥타이 살은 소의 갈빗살과 안창살 밑에 있는 희소 부위에요.
이 부위가 V 모양이라 넥타이처럼 생겨 넥타이살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숙주와 달달 볶은 차돌박이입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네요. 같이 나온 통마늘도 구워줍니다.

차돌박이는 역시 고소하고 맛있어요. 숙주는 아삭아삭해서 식감이 좋네요.
차야소스에 찍어먹으니 정말 잘어울리고 맛있었답니다.

 

 

넥타이살은 굉장히 기름져요. 엄청 고소하고 씹을수록 고기기름과 고기즙이 나오더군요.

그렇다고 느끼하지는 않습니다. 기름이 많은것치고 담백해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습니다. 

차돌박이를 펼쳐서 숙주와 익힌 통마늘, 넥타이살을 넣어 차야 소스에 찍어 먹었더니 정말 한 입 가득 씹을 맛 나서 맛있었습니다.

 

 

고기 질이 좋고 맛있다 보니 다른 메뉴도 궁금해서 고기 중의 기본, 삼겹살(1인분 기준 9,900원)도 시켜봤어요.

 

삼겹살도 맛있습니다. 상추쌈에 싸 먹으면 환상이군요.
쫄깃쫄깃해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고기의 기름짐과 늬끠함을 씻어내줄 열무냉국수(5,000원)입니다.

살얼음이 껴서 국물이 시원하고 맛났어요.

5천원의 가격에 비해 양이 굉장히 많아서 한 그릇으로 두 명이서 나눠먹었답니다.

 

 

 

가격에 비해 고기 질도 좋고 양도 푸짐한 편이에요.

밥이나 술은 따로 시키지 않은 게 아쉽습니다. 술을 부르는 맛이네요.

 

위치는 ↓

 

돌배기집 송파방이점

★★★★☆ · 한식 고기구이 레스토랑 · 방이동 올림픽로32길 18

www.google.co.kr

 

24시간 열려있는 가성비 고깃집.

맛과 양, 가격에 비해 훌륭하니 언제든지 고기를 먹고 싶을 때 방문하세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