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잠실 롯데월드몰 식당 푸드코트 어반스커트 차알 골든키친 건스앤쉬림프(+아메리칸트레일러)

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오늘은 잠실역 롯데월드 몰 지하 1층 푸드코트 어반스커트 안 음식점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차알 / 골든 키친 /  건스 앤 쉬림프 음식점 세 곳과 음료판매 매장인 아메리칸 트레일러 후기입니다.

 

 

★ 차알 ★

차알은 식당 좌측 제일 안쪽에 있는 가게입니다.

인기가 많고 항상 사람으로 붐비는 곳이에요.

 

 

차알의 시그니처 메뉴는 차돌 마라탕면 입니다.

기존에 알던 마라탕과 맛이 좀 달라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딱 맞게 만들어진 마라탕이랍니다.

마라의 화끈한 맛을 좋아하는 저는 차돌 마라탕면을 주문했어요.

 

 

차돌 마라탕면에 고추기름 범벅인 국물 색깔 보이시나요?

푸짐하게 쌓인 차돌 고기가 보이시나요?

 

 

칼칼하게 맵고 면과 고기 양이 정말 많아요. 

건더기 중에 청경채와 양파가 있는데 양파가 아주 국물에 절여져서 맛났답니다.

매콤하고 칼칼하면서 혀가 살짝 아릿한 걸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골든 키친 ★

골든 키친은 주로 덮밥이나 비빔밥을 판매합니다.

고기를 재료로 한 덮밥 메뉴가 많네요.

 

 

연어, 아보카도 덮밥을 연아밥이라고 하나봐요. 귀엽네요.ㅋㅋ

 

 

무얼 먹을지 가장 고민 많이 했던 곳이에요.

부채살에 LA갈비, 목심에 직화 삼겹살까지..

매콤한 걸 좋아하는 저는 매콤달콤한 직화삼겹살 덮밥을 선택했습니다.

 

 

비주얼이 장난 아니죠? 반찬으로는 김치,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평범했어요. 점심으로 먹기에 양도 적당하고 계란 반숙이 맛났습니다.

직화 삼겹살은 불냄새가 풍겨지고 달짝지근했습니다. (달콤한 제육볶음을 먹는 느낌..!)

 

 

★ 건스 앤 쉬림프 ★

건스 앤 쉬림프. 파스타 전문점이에요.

 

 

여러 가지 파스타 메뉴가 있구요, 메인메뉴와 감바스를 동시에 주문하면 2천원 할인해 준답니다.

점심 식사라 감바스 먹기에는 부담스러워서 파스타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저녁에 온다면 세트로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따끈따끈 갓 나온 해물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피클과 옥수수콘이 사이드로 딸려 나와요.

가격은 12,9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이죠.

맛은 우리가 흔히 아는 토마토 파스타 맛인데, 새우가 굉장히 통통해요.

양도 적당량에서 조금 많은 정도?에요.

 

 

★ 아메리칸 트레일러 ★

롯데월드몰 식당가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아메리칸 트레일러입니다.

생과일 주스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구요, 커피나 차도 같이 판매합니다.

 

 

진짜 과일들이 트레이에 담아져 있어요.

저 과일들을 직접 갈아서 음료를 만들어 주나 봐요.

 

 

커피와 생과일주스입니다. 종류가 무지 많아요! 

가격도 특이합니다. 보통은 100원 단위로 끝나는데 이곳은 10원 단위로 끝나네요.

시즌 메뉴는 시즌아웃 처리를 했어요. 체리코크 좋아하는데 솔드아웃돼서 청포도 한 송이(6,490원)을 주문했답니다.

 

 

계산대 위에는 직원 할인 행사표도 있구요, 겨울 한정 음료나 주력으로 밀고자 하는 메뉴들을 보여주네요. 

ㅎㅎ 저도 이거 보고 청포도 한 송이 주문한 거랍니다.

 

 

청포도 한 송이! 얼음과 과일이 자글자글 갈아져서 슬러시 같아요.

청포도의 향과 맛이 고대로 나고 엄청 상큼하고 달짝지근했답니다.

음료로 입가심 싹 하니 좋군요.

 

 

 

배가 빵빵 든든한 점심 식사였습니다. 짧은 식사시간에 먹기 좋네요.

롯데월드몰 식당 안에 이 세 곳 말고도 가게가 많아요.

다음엔 다른 가게에서 맛점을 한 뒤 후기 가져오겠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