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카페 담(cafe DAM) / 빈티지 소품 카페

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삼성중앙역 7번 출구 근방에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 카페 담(DAM)에 방문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뒤라 어두웠는데 카페 조명이 반짝반짝 빛나서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화단과 야외 테라스가 있고, 간단 메뉴판이 있어요.

날이 선선해서 야외에 앉자 있고 싶었는데, 내부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서 구경차 들어갔습니다.

운영시간

평일 10:00 AM - 22:00 PM / 예약시 연장 가능

토요일 11:00 AM - 19:00 PM / 예약시 연장 가능

일요일은 예약 시 방문 가능합니다.

 

주차 가능합니다.

카페지만 식사류도 판매를 하는데요, 대표 메뉴인 미야비 카레를 예약이나 포장 시에만 판매해서 예약제를 시행하는 듯싶습니다.

 

 

카페 안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 엔틱 소품들이 가득했어요.

파릇파릇한 식물들도 가득하고 조명도 따뜻하니 아늑하면서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메뉴판에는 커피류와 주스, 차 종류가 있습니다.

주스는 보통 차게 마시는데, 멀티비타민 주스 따뜻한 버전도 가능하다고 해요. 신기합니다.

 

메뉴 설명도 직접 적었나 봅니다.

테이크아웃 음료는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평일에만 진행합니다.

테이크아웃 시 아메리카노 3,000원에서 2,500원으로 할인도 해주네요.

 

음료 외에도 카레 같은 식사류나 수프도 판매합니다.

 

 

냉장 케이스에는 맥주와 와인, 수제청이 배치되어있네요. 

 

 

주문한 음료는 초코 라떼(4,500원) / 로즈 플라워(4,000원) / 생강차(5,000원)입니다.

주문 넣자마자 사장님께서 분주하게 움직이셨어요. ㅎㅎ

 

매장 안을 둘러보겠습니다.

계산대도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타일로 장식했는데 하나하나 모양이 다르네요.

시중에 잘 사용하지 않는 문양인 거 같은데, 이렇게 모아두니 정말 예쁩니다.

 

처음에 조화인 줄 알았으나 생화였던 식물들입니다.

파릇파릇 잘 자라고 있어요.

목재 바닥과 식물이 함께 있으니 잘 어울리더라고요.

 

벽에 붙어있는 매장 일회용 컵과 와인입니다.

이런 일회용 컵을 쓴다고 보여주는 것일까요?  인테리어도 되고 뭘 쓰는지 알려주기도 하고 재밌네요.

 

잔과 풀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벽이나 천장에 빈티지 소품도 걸려 있습니다.

천장도 빈티지하게 마감 처리되어있네요. 벽 색과 전등 디자인이 잘 어울려요.

 

자리에 앉아있다가 계산대 밑에서 발견한 맥주, 와인 메뉴판입니다.

맥주는 독일 맥주만 판매하고 있네요. 맥주나 와인이나 설명과 유래 등이 자세히 쓰여있어서 보기 편합니다.

 

테이블과 선반 등 곳곳에 있는 화분들.

아기자기한 소품들 귀엽습니다.

 

이곳저곳 둘러보던 중 나온 음료!

로즈 플라워 차는 티팟이랑 같이 나옵니다.

꽃잎이 들어가 있어서 걸러마셔야 해요. 굉장히 진하고 향긋했습니다.

단맛은 전혀 없어요.

 

생강차의 생강청은 직접 생강을 재배해서 담그신 거라고 하는데, 칼칼하면서도 달달하고 생강향이 강하게 나는 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생강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해서 정말 좋아하실 거 같아요.

 

초코 라떼는 정말 진하고 양이 많습니다.

맛은 네스퀵이나 제티 같은 맛인데 엄청 진해요.

맛있습니다!

 

 

꽃잎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진하게 우려나와졌던 로즈플라워 티~

 

 

위치는 ↓↓↓↓↓

카페담 cafeDAM

 

 

삼성동 골목 사이에 숨어 있었던 카페, 담

조용하고 아늑해서 여유롭게 있을 수 있던 곳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음료 하나하나 정성 들여서 챙겨주시고, 스몰토크도 하시더라고요.

친절한 분이셔서 기분 좋게 있을 수 있었답니다.

 

맛도 있고 분위기도 따듯하고 즐거웠네요.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과, 초록빛 귀여운 식물들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방문 추천드려요!

후기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