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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한옥카페 어니언 안국 / 종로 베이커리 카페

멋따라맛따라

by 다노징 2021. 4. 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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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종로 안국역 3번 출구 근방에 있는 한옥 감성 카페 어니언입니다.

 

커다란 기와지붕이 눈에 띕니다.

가게들 사이에서 이목을 확 끌어 저도 모르게 발검음을 옮겼답니다. ㅎㅎㅎ

 

 

 

운영시간

평일 07:00 AM  -  22:00 PM / 라스트오더 21:30 PM
주말 09:00 AM  -  22:00 PM / 라스트오더 21:30 PM

가게 앞으로 도로가 있어서 주차할 공간은 딱히 없어보였어요.

 

 

커다란 대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앞마당이 있어요.

테이블이 있어서 앞마당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현대식으로 꾸며놨는데 한옥과 위화감 없이 잘 어울렸습니다. 

 

 

앞마당과 이어져있는 카페 입구입니다.

입구가 굉장히 멋있어요. 한옥 보존이 잘되어있어서 옛 느낌을 물씬 내는 것 같습니다.

문짝과 바닥도 옛 한옥의 느낌을 잘 살려줘서 좋네요.

 

 

입구의 우측은 베이커리 진열대와 계산대가 있습니다.

좌측과 정면에는 좌석이 마련되어있어요.

 

 

자리 먼저 잡으려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한옥이 정말 멋졌습니다.

가지런히 늘여져 있는 기왓장도 멋졌고, 나무 무늬와 색상도 예뻤어요.

빛이 들어오는 곳 족족 반질반질 빛나는데, 한옥이 정말 아름다운 건축물이구나 싶었습니다.

 

 

의자가 있는 테이블도 있었고, 좌식 테이블도 따로 마련되어있습니다.

편하게 앉아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기와지붕 위에 조그맣게 보이던 어니언 간판.

 

 

계산대가 있는 내부조차도 한옥의 멋스러움이 보입니다.

 

 

음료 메뉴와 베이커리가 어떤 게 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사 거리가 될 만한 빵과 달콤한 빵을 먹으려고 가장 기본인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원) / 아메리카노(5,000원) 가격차이는 없네요.

 

 

진열대가 넓은 만큼 빵 종류가 굉장히 많았어요.

독특한 빵 종류도 많았습니다.  김이 위에 올라가 있거나 현무암처럼 생긴 빵도 있어요.

 

 

기본 크루아상부터 맛있어 보이는 제주 말차 스콘까지~

너무나 다양해서 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고 골라 담았습니다.

 

 

생 바나나가 들어가있는 쇼콜라나나도 있습니다.

 

 

냉장 케이스에는 달콤한 케이크, 디저트류가 있습니다.

 

 

진열대 매장 안에 커피 원두나 커피 드리퍼, 머그컵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에코백도 있어요. 베이커리 외에도 구경하는 재미거리가 있네요.

 

 

담은 빵을 계산대 위에 올려놓고 계산 뒤 커피와 같이 받았습니다.

 

 

식사용으로 주문했던 올리브 베이컨(4,500원) 

바질 페스토의 향이 일품이었던 미니 피자빵입니다. 도우가 포카치아라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독특한 외형의 허니 매생이 + 감태(5,000원)

궁금해서 주문했습니다. 

감태가 정말 맛있어요. 입안에 넣으면 바스러지며 녹습니다.

허니 매생이 빵도 맛있습니다. 매생이 향이 풍기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구운 식빵입니다.

 

 

디저트로 주문했던 인절미 팡도르(5,000원)

기본 팡도르와 인절미 팡도르가 있는데,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인절미 파우더가 고소하면서도 엄청 달아요.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빵 부분은 카스텔라로 바닐라빈이 섞인거라 굉장히 부드럽고 향긋합니다.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맛있게 먹고 나니 해가 어느새 저물었습니다.

한옥 곳곳에 있는 어니언의 상표들. 영어임에도 불구하고 한옥과 잘 어울립니다.

 

 

먹고 남은 빵들은 계산대에 가서 포장 요청을 하면 바로 포장해주신답니다.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위치는 ↓

 

어니언 안국점

★★★★☆ · 카페 · 계동 계동길 5

www.google.co.kr

 

종로에 가본 차에 어니언 안국점을 방문해보았는데요, 아주 성공적인 카페 투어라고 생각합니다.

맑고 푸른 하늘과 한옥이 너무나 잘 어울려서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빵과 커피 모두 맛있었고,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기분 좋게 들렸다 떠났습니다.

 

한옥의 멋스러움을 느끼며 맛있는 디저트를 드시고 싶다면, 어니언 안국점 꼭 방문해보세요.

사진도 남길 수 있고 탁 트여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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