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동 카페 모리 (cafe Mori)

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송파구 거여동에 있는 한적한 동네 카페, 카페 모리입니다.

 

거여동 들릴 때마다 지나치던 카페예요. 

오늘은 지나치지 않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보았습니다.

 

 

운영시간

월 - 토요일 10:00 AM - 22:00 PM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쏭다방에서 카페 모리로 가게명이 바뀌었습니다.

위치는 ↓↓↓↓↓

쏭다방

 

 

매장 앞에는 야외테이블이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는데 나와서 먹을 수 있겠네요.

 

 

들어가자마자 급하게 부랴부랴 주문을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료는 아이스 카페라떼(4,000원)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커피 외에도 샌드위치나 여름 메뉴인 빙수도 판매합니다.

디카페인 음료가 가능하고 가격은 기존 음료와 같습니다.

동네 카페라 저렴할 줄 알았는데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사장님이 주문을 받고 만드는 동안 매장 안을 둘러보았습니다.

 

 

냉장 쇼케이스 안에는 탄산음료나 에이드, 수제청이 있습니다.

밀크티와 생강 라떼도 판매하는군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매장.

깨끗하고 굉장히 쾌적했습니다.

 

 

 

깨끗한 회색 벽에 식물과 포스터로 포인트를 준 듯합니다.

군데군데 식물들이 걸려 있는데 파릇하고 싱싱해서 매장 분위기가 한층 사는 것 같았어요.

 

 

벽에 주르륵 진열되어 있는 월행잉과 식물들. ㅎㅎ

보통은 테이블 위에 화분을 올려놓는 경우가 많던데 벽의 빈 공간을 활용하셨네요.

 

 

아이스 카페라떼가 나왔습니다.

뚜껑 안까지 차오른걸 보니 양이 상당합니다.

 

카페라떼 맛이 엄청 고소하고 커피 향이 진해요.

밍밍하고 물 탄 맛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거여동 올 때마다 카페라떼 마시러 방문해야겠습니다.

 

 

마실 때 입에 뭔가가 살짝 남아서 확인해보니 원두 찌꺼기가 잠겨있습니다.

카페라떼가 고소하고 진한 이유가 찌꺼기 때문일까요..?

 

 

테이크 아웃을 하고 성내천을 걸으며 찍어봤습니다.

카페 모리 근처에 바로 성내천이 있어서 음료 포장하고 산책하기 좋네요.

 

 

날씨가 유독 좋네요. 청둥오리도 보고 진달래 꽃도 봤습니다.

쉬는 날 날씨가 좋을 때 한 번씩 들려서 여유롭게 거니는 것도 좋겠네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카페라떼의 맛이 일품이었던 카페모리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 딱입니다. 방문 추천드려요.

후기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