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프리모 바치오바치 강남점 / 크림 빠네 파스타 맛집

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빵속에 들어간 크림과 파스타, 빠네가 유명한 프리모 바치오 바치 강남점입니다.

강남역 11번 출구 방향에서 100m 이상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상가 건물 2층에 있습니다.

발견하기 쉽지 않으니 건물 2층을 살펴보면서 가야 해요.

 

++ 프리모 바치오바치 외에 파스타/피자 맛집도 추천드릴게요.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맛집]강남역 유명 화덕 피자 맛집 도치 피자(Dochi)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엘리베이터 대신에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운영시간
매일 11:00 AM - 23:00 PM / 라스트 오더 22:00 PM까지
휴일은 따로 없습니다.

 

 

 

입구 벽 한 면에는 가게 메뉴들의 사진이 붙어있네요.

 

 

매장 안은 아늑한 공간으로 편안하게 자리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녹색의 소파 시트가 마음에 드네요.

 

 

각 빈자리 위에는 접시와 잔이 세팅되어있습니다.

 

 

자리에 앉자 챙겨주셨던 식전 빵과 물입니다.

식전 빵은 마늘빵인데 마늘소스를 많이 바른 건지 바삭 보다는 부드럽고 물컹하게 씹혔습니다.

향긋하고 맛있어요.

 

 

★ 메뉴판 ★

안심 스테이크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습니다.

 

 

프리모 바치오 바치 투데이 메뉴를 시키면 음료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더라고요.

에이드도 2잔을 시키면 할인과 리필을 해줍니다.

 

 

생소한 이름의 음식이 많았는데, 밑에 설명이 적혀 있어서 보기 편했습니다.

매콤한 맛의 케이준 감베로니(13,000원)와 프리모 바치오 바치의 시그니처 메뉴 빠네(14,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맥주도 따로 판매하는군요..

그렇지만 에이드가 먹고 싶어서 자몽에이드(5,000원)와 와인펀치(5,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 식사 타임 ★

주문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음료 두 잔이 나왔습니다.

좌는 와인펀치이고 우는 자몽에이드입니다.

 

 

와인 펀치는 알코올이 들어간 칵테일 음료인데요, 포도? 향이 달달하게 퍼지면서 살짝 알코올 향도 납니다.

달달해서 술 못 마시는 사람들도 적당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향긋하고 맛있어요.

 

 

자몽에이드는 굉장히 진한 자몽맛입니다.

엄청 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덜 달고(와인펀치보다 덜 달아요.) 자몽 시럽이 맛있습니다.

휘휘 저어서 마셔야 해요.

 

 

빠네가 나오기 전 직원분이 나이프를 가져다주셨어요.

 

 

빠네와 케이준 감베로니, 피클이 나왔습니다.

빠네는 역시나 푸짐했고요, 감베로니는 뚝배기에 나오길래 순간 뭘 시켰었나 했답니다. ㅎㅎ

 

너무나 맛있어보이는 빠네와 케이준 감베로니~ 피클까지

 

 

빠네는 빵 안에 매콤하고 고소한 크림 파스타가 담겨 있는 파스타 종류 중 하나입니다.

빵이 크림소스를 먹어서 부드럽고 촉촉해요.

빵 안에 파스타는 스파게티면 말고도 콘킬리에, 푸실리 등이 섞여있습니다.

식감이 서로 달라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스파게티도 돌돌 말아먹고 크림에 절은 빵도 찍어 먹거나 썰어 먹었습니다.

크림이 엄청 부드럽고 중간중간 후추 맛이 나서 물리지 않았습니다. 

 

돌솥 비빔밥을 먹을 때나 볼 수 있는 돌솥에 케이준 감베로니가 담아져 나왔습니다.

돌솥 덕분에 뜨거운 감베로니를 먹을 수 있었네요.

 

 

오동통한 새우가 두어 개 들어있고, 뒤적여보면 작은 새우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토마토소스 맛보다 피망 맛..?이 강했습니다.

매콤할 줄 알았는데 많이 매운 편은 아니에요. 크게 자극적이지는 않습니다.

 

돌솥의 힘이란.. 먹는 내내 따끈따끈했습니다.

 

 

다 먹어 갈 때쯤 빠네 빵을 먹고 싶어서 직원분께 소스 좀 더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5분 정도 지난 뒤 새로운 소스를 가져다주셨습니다.

소스 추가 시 새로 조리하는 듯했습니다.

따끈따끈하고 크림에 잔뜩 절은 빵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식사를 마치자 직원분이 와서 먹은 접시를 치워주고 후식은 셔벗인데 어떤 맛을 드실 거냐 여쭤보셨어요.

망고 셔벗과 딸기 셔벗 2가지가 있고 다중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고급진 맛은 아니었고 적당히 달달한 과일 셔벗이었습니다.

 

총 가격은 37,000원이 나왔습니다.

 

 

프리모 바치오바치 강남점의 위치는 ↓↓↓↓↓

프리모바치오바치

 

푸짐하고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프리모 바치오 바치의 시그니처 메뉴가 빠네인 이유를 알았습니다.

소스도 풍부하고 크림에 절여진 빵이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아주 맛있네요.


포만감 있는 식사를 해서 만족스럽습니다.

프리모 바치오 바치 강남점. 강남에 들린다면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후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