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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맥주 / 성수역 펍, 맥주 전문점 / 생맥주 수제맥주 수입맥주

멋따라맛따라

by 다노징 2021. 6.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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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성수동 카페거리에 있는 생맥주 전문점, 성수 맥주입니다.

 

성수 맥주는 국내 유명 수제 맥주회사 25곳의 생맥주를 판매하는 유일한 생맥주 전문점이며 수입맥주, 무알콜 맥주, 위스키 등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운영시간 
월 - 수요일 16:00 PM - 22:00 PM
목 - 일요일 15:00 PM - 22:00 PM

휴일은 따로 없습니다.
건물 내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

 

성수맥주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320-4

★★★★☆ · 호프/생맥주집

www.google.co.kr

성수동 카페거리 라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앞에는 야외 테이블 좌석이 있습니다.

여름밤에 선선한 바람을 쐐면서 맥주 한잔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곰표에서 곰표 밀맥주를 판매하더라고요.

성수 맥주에 방문한 김에 곰표 밀맥주를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인 메달과 인증서들입니다.

ABA(미국 양조 협회)가 적혀 있는데 맥주, 주류 관련 인증을 받았단 뜻이겠죠? ㅎㅎ

 

 

바 테이블이 있고 그 위에는 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성수 맥주에는 대형 스크린이 있어서 야구나 축구 경기 같은 걸 할 때 모여서 구경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국 생맥주 25곳의 맥주를 판매하는 곳답게 맥주 디스펜서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맥주 종류마다 디스펜서의 모양도 다른데, 구분하기도 쉽고 인테리어적으로도 멋있어 보였네요.

 

매장 내부에도 테이블 좌석이 많습니다.

매장 곳곳 인테리어가 잘 꾸며져 있고,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분위기가 나는군요.

 

 

벽 면에 가득했던 수제 맥주병들입니다.

병들이 하나같이 예쁘고 화려하고 종류가 정말 많아서 지나갈 때마다 쳐다봤습니다.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해요.


아기자기한 옛 소품들도 있고, 이곳저곳 자리별로 분위기가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자리에 착석하면 강냉이와 메뉴판을 가져다주십니다.

 

 

 

★ 메뉴판 ★

페일 에일 400ml(7,500원) , 마스타.IPA 400ml(8,000원), 곰표 생맥주 420ml(8,500원), 포터(피넛버터) 470ml(7,5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맥주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메뉴판에 사진과 설명이 적혀있어서 그나마 빨리 선택할 수 있었네요.

 

과일 맥주나 무알콜 맥주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섞인 것 같은데 맛이 궁금했습니다.

 

 

맥주의 용량과 가격이 적혀있습니다.

 

 

수입 병맥주도 판매하는데, 생전 처음 보는 맥주들이며 가격대가 높아서 놀랐습니다.

이름은 어렵고 병 모양은 왜 이리 예쁜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애써 잔 맥주에 눈을 돌렸네요.

 

 

피처 사이즈도 판매하고요, 싱글 몰트 위스키도 판매합니다.

테이크아웃 주류는 1L 페트 사이즈로 판매합니다.

 

안주류도 종류가 꽤 다양합니다.

피자 + 맥주를 즐기는 편이지만, 저녁을 먹고 방문한 터라 양파링 & 슬라이스 칩스(12.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구경했던 코스터와 장식들입니다.

코스터는 맥주 종류별로 가득했는데 무료로 가져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주문한 맥주 수에 맞게 4개를 집었습니다.

 

수입, 국내 맥주의 로고가 박힌 컵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가격은 2,000원이고 잔 값을 지불하려면 저금통에 지폐를 넣으면 됩니다.

종류도 많고 컵 모양도 예뻐서 하나 구입하기 좋겠네요.

 

 

★ 맥주와 안주 ★

페일 에일을 선두로 각기 다른 종류의 맥주 4잔이 나왔습니다.

 

 

좌측부터 페일 에일, 곰표 생맥주, 마스타.IPA입니다.

IPA가 가장 쓴맛이 잘 나며 깊고 진한 맥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곰표 생맥주는 옅은 과일향이 풍기는 달달한 맛이 났는데, 음료 같기도 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페일 에일은 IPA와 곰표 생맥주의 중간 정도 되는 쓴맛이 나고, 과일향이 짙습니다.

드라이 호핑을 한 맥주라서 그런지 맥주 맛은 깊고 그윽했네요.  

 

시원하게 한 잔 벌컥벌컥 마시니 개운하고 좋더라고요.

 

 

술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이것!

휴대폰 플래시 위에 올려 예쁜 맥주 조명을 만들어보기도 했네요.

 

포터(피넛버터) 맥주입니다.

흑맥주로 국제 맥주대회 4관왕을 한 맥주입니다.

발효할 때 피넛버터를 넣어 피넛버터 향이 강하게 풍기는 매력적인 맥주입니다.



첫 입은 헤이즐넛 커피 향이 가득했는데, 풍미를 느끼다 보면 피넛버터의 맛이 나서 신기했습니다.

 

 

어니언링과 슬라이스 감자칩입니다.

 

 

어니언 링이랑 칩 모두 바삭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소스는 케첩과 타르타르 소스입니다. 푹 찍어 먹었는데 조합이 좋네요.


맥주잔을 싹 비우고 2차로 돌입했습니다.

귀리 스타우트 400ml(7,000원) 흑맥주입니다.

 

 

쓴맛이 강하고 굉장히 진합니다.

라거라서 탄산이 많아 시원하고 귀리를 첨가해 고소한 맛이 강하게 납니다.

 

 

궁금해서 주문했던 체리 맥주 330ml(9,000원)입니다.

병에 체리가 가득히 그려져있어요. 같이 딸려온 잔도 귀엽습니다.

 

 

맛은 맥주보다 음료에 가까웠습니다.

인공적인 체리 향이 강하게 나고 달달한 맛이 강하게 납니다.

끝 맛은 맥주 맛이 나는데 정말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맥주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플래시로 맥주 조명을 만들었네요.

체리 맥주라 맥주 색이 붉은빛을 띠는데 되게 예뻐요.

 

두 번째 안주는 아귀포/육포/쥐포(16,000원)입니다.

 

 

마요네즈와 초장에 참기름이 들어가 있어서 묘한 맛을 내더군요.

 

 

간도 짭짤하게 잘 되어있고, 맛있습니다.

역시 맥주는 마른안주랑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한 잔, 두 잔 다양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고, 가게 분위기도 좋아서 편안하게 머물다 가기 좋은 곳입니다.

이색 맥주부터 친숙하고 맛있는 맥주를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성수동 성수 맥주에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후기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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