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테일러 커피 / 여의도 카페 맛집

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더현대 서울 안에 있는 유명한 커피 맛집, 테일러 커피입니다.

평일에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며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원두가 맛있는 걸로 유명한 곳인 만큼 인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운영시간

매일 10:30 AM - 20:30 PM
휴일은 따로 없습니다.

(더현대 서울점에 맞게 운영이 되어서 시간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치는 ↓↓↓↓↓ 5호선 여의나루 역 더현대 서울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테일러커피 더현대 서울점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 여의대로

 

 

메뉴판입니다. 대부분이 커피 메뉴네요. 

스탠더드 메뉴에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원) 2잔과 시그니처 메뉴인 골든 캐러멜(5,5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아메리카노 원두는 3가지 종류가 있어서 원하는 원두를 고를 수 있습니다.

퍼플레인 원두와 베이직 원두로 주문했습니다.

 

테일러 커피 로고가 찍힌 진동벨을 받아 들고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매장이 넓은 편이 아니라 좌석이 협소했습니다.

앉을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었지만 테이블이 없어서, 테이블 좌석이 빌 때까지 기다렸다가 착석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매장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냉장 쇼케이스 안에는 로열 밀크티, 더치 라떼, 더치커피 원액 등이 있습니다.

보틀 모양이 고급스럽고 예뻐서 하나 사고 싶었네요. ㅎㅎ

 

달달해 보이는 케이크들도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모두 7,000원이고 크기가 손바닥보다 좀 더 큰 듯했습니다.

보통의 조각 케이크보다는 확실히 컸어요.

 

휴지는 귀여운 돌멩이로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원두가 유명한 곳인 만큼 원두를 따로 팔기도 합니다.

내려 마실 수 있는 드립백과 원두가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두가루 패키지는 원두의 맛 별로 디자인이 다른데요, 선물로 주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귀여운 테일러 컵과 테일러 글라스 MD 상품도 있습니다.

이 잔에 한 잔 타마시면 테일러 카페에 온 느낌이 들 것 같네요.

 

 

캡슐커피도 있습니다.

역시나 맛 별로 패키지 색상이 다릅니다. ㅎㅎ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료 3잔이 나왔습니다.

보라 빨대가 꼽힌 퍼플레인 원두 아메리카노, 베이직 아메리카노, 작은 컵에 담긴 골든 캐러멜입니다.

 

 

퍼플레인 원두는 산미가 강하고 뒷맛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입안에 텁텁함이 남지 않아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베이직 원두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전체적으로 나면서 퍼플레인보다는 낮은 산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두 향이 향긋하고 살짝 씁쓰름한 맛이 나서 묘하게 중독성 있습니다.

 

 

가장 기본인 아메리카노가 원두 종류별로 다 맛있어서 감탄하면서 마셨네요. 

 

 

골든 캐러멜은 바닐라 라떼의 맛이 나면서도 캐러멜 특유의 그윽하고 진득한 맛이 났습니다.

맛이 되게 깊고 진해요.

 

 

섞어 마셔보았는데, 목 넘김이 부드럽고 달콤했으며 역시나 끝 향이 좋았네요.

당 떨어졌을 때 한 잔 마시면 금방 충전될 듯합니다.

 

한 잔 마시고 나오는 길에 원두 그라인더 구경도 하고 커피 내려지는 모습도 구경하였습니다.

모양새가 너무 예뻐서 한 방울 씩 떨어지는 모습을 서서 구경했네요.. ㅎㅎ

 

 

 

테일러 커피 더현대 서울점, 인기가 워낙 많은 탓에 인원에 비해 장소는 협소했으나 맛만큼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테일러 커피 매장 외에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리가 몇 군데 있으니 테이크 아웃해서 쉼터에서 여유 있게 앉아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풍미가 그윽하게 풍겼던, 깔끔한 뒷맛을 뽐냈던 테일러 커피 추천드립니다.

커피맛은 정말 최고이니 더현대 서울에 방문한다면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후기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