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빈티지 카페 비엔나 커피 하우스(Vienna coffe house)

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잠실역 빈티지 카페, 비엔나 커피 하우스입니다.

 

 

영업시간
평일 7:30AM - 23:00PM
주말 08:00AM - 22:30PM
공휴일 08:00AM - 22:30PM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단축영업을 하니 참고하시고 방문해주세요!

 

 

기본 행사가 있네요.

음료 구매 시 크루아상을 할인해서 판다던지, 오전 시간 때에 특정 음료를 할인해주네요.

디저트와 커피를 함께 할 때 세트메뉴를 주문해도 되겠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보이는 조형물입니다. 

엄청 커다란 머그컵 같아요.

바이올린과 럼주도 있고 빈티지한 분위기가 납니다.

 

 

QR 코드를 찍고 주문하러 계산대로 가볼까요. 

 

 

메뉴판을 보시면 알겠지만 커피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다른 음료도 있었지만, 커피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는 처음 알았어요. 

커피 이름이 전부 생소합니다. 

(자세히 촬영한 메뉴판이 있는데, 게시물 하단에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커피를 고르면서 같이 주문했던 케이크.

냉장 쇼케이스에 화이트 초콜릿 코팅이 되어있는 치즈 케이크가 있었는데, 하나밖에 안 남은 거 제가 마지막으로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아 봅니다.

비엔나 하우스 매장은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벽에 적혀있는 Wien(빈)은 오스트리아의 빈을 뜻하는 듯합니다.

오스트리아의 빈은 음악과 낭만의 도시, 색다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유명하죠. ㅎㅎ

 

 

 

매장 곳곳에 빈티지 제품들이 많아요.

음악과 낭만, 커피의 도시를 모티브로 삼아서 꾸민 건지 소품, 풍기는 분위기가 멋져요.

 

 

진동벨이 울리고 받아온 커피와 케이크입니다.

아이스 뷔너 멜랑즈(5,800원) / 로얄 에스프레소 심포니(6,500원) / 합스 부르크 치즈 쿠헨(6,500원)

 

 

아이스 뷔너 멜랑즈는 달콤하고 차가운 우유에서 원두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원두예요.

통 원두를 얼음과 같이 갈아서 마실 때마다 갈린 원두 알갱이가 씹힌답니다.

그래서 향이 더 진하고 쓴 맛이 입안에 오래 남아요.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인지, 주문할 때 직원분이 원두가 씹히는 음료라고 괜찮겠냐고 몇 번이나 물어보셨었어요. ㅋㅋㅋ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이색 커피를 맛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답니다. ㅎㅎ

 

 

로얄 에스프레소 심포니는 오렌지 향이 향긋하게 풍기는 아이스 알코올 커피예요.

밑부분에 노란색 시럽은 오렌지 리큐르예요. 위에 크림에는 오렌지 과즙 시럽이 뿌려졌답니다.

오렌지와 커피가 어울리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마셔보니 새로운 경험도 하고 좋았습니다.

향긋하니 맛있었어요. 이 커피 또한 호불호는 갈릴 거 같네요. ㅎㅎㅎ

 

 

만화에 나오는 치즈케이크, 합스 부르크 치즈 쿠헨입니다.

해동한 지 얼마 안 돼서 직원분이 딱딱할 거라고 괜찮으시냐 물어봤는데, 치즈 케이크는 역시 아이스죠.

 

 

해동된 지 얼마 안 된 것 치고 부드럽게 잘렸답니다. 

겉 초콜릿 코팅은 엄청 달아요. 초콜릿이라 딱딱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게 쪼개지더라구요.

속에 있는 치즈케이크는 시원하고 무척이나 부드러웠습니다. 

흔히 아는 치즈 케이크의 맛이긴 해요. 외형이 귀엽지 특별히 맛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와구와구 먹고 둘러본 매장~

진열장에 MD 제품들이 있어요.

 

 

차도 판매하고, 머그컵, 커피 원두, 텀블러 등 다양한 MD들이 있어요.

커피 맛이 좋아서 원두는 구매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네요. 

 

 

 

★ 메뉴판 ★

중세 유럽풍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커피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밑에 자세하게 설명도 써져 있어요.

 

 

카페 에이드(5,500원) 커피를 이용한 에이드라는데 정말 생소한 메뉴입니다.

나중에 재방문하게 된다면 마셔봐야겠어요.

 

 

보드카나 럼을 섞은 알코올음료도 있습니다. 차 종류도 많으니 음료 정할 때 고민이 많이 되겠어요.

대신 음료가 많으니 취향대로 정해 마시거나 새롭게 도전해서 마셔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네요.

 

 

콜드 브루와 알코홀릭 메뉴를 마지막으로 메뉴판이 끝났습니다. 

커피 종류가 엄청 다양하죠! 새롭게 시도해볼 수 있는 메뉴가 많아서 좋습니다.

 

 

 

위치는↓↓↓↓↓

비엔나커피하우스 잠실역점

 

 

잠실을 많이 지나는터라 비엔나 커피 하우스도 자주 봐왔는데요,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회가 돼서 우연찮게 들린 곳인데 제가 좋아하는 커피의 종류도 다양하고 디저트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네요.

이색 커피를 맛보고 싶거나, 빈티지 카페의 분위기를 느끼며 차 한잔 하시고 싶은 분들께 방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