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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잠실] 잠실 롯데월드 타워 카페 베질루르 선셋에비뉴 탐방기

멋따라맛따라

by 다노징 2021. 2. 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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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카페는 잠실에서 밀크티로 유명한 카페! 베질루르 입니다.

 

입구에 배치된 책장 때문에 서점인 줄 알고 지나치려 했지만(ㅎㅎ) 밀크티가 적혀있는 메뉴판을 보게 되었고 홀린 듯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 자마부터 해 질 녘 거리라고 표기된 만큼 조명이 밝게 빛나서 정말 여름의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듯 했습니다.

 

 

운영시간은 10:30AM - 22:00PM, 매일 운영하는 터라 휴무는 따로 없습니다.

월드타워 7층 위부터는 영화관이라 카페 치고는 오랫동안 운영하는듯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 연락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밀크티가 주력이지만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판매합니다.

기본인 아메리카노는 3,900원으로 롯데월트 타워 카페 치고는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 드네요.

 

 

베질루르는 밀크티가 주력인 카페로 밀크티 아포카토가 시그니처 메뉴로 꼽힙니다.

이번엔 주문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꼭 먹어보는 것으로... 같이 방문한 친구는 아포가토를 주문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얼그레이 /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 1001 나이츠 /  아이스와인 /  라즈베리 & 로즈힙 5가지의 밀크티 종류를 판매하며, 컵과 보틀을 따로 판매합니다.

 

컵은 5,500원 /  보틀은 6,800원입니다. 보틀은 디자인이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했습니다.

(아이스와인은 보틀을 따로 팔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 4종만 보틀 판매했어요.)

 

 

 

 

베질루르는 밀크티 말고도 디저트가 유명하더라구요. 

딸기 롤 / 밀크 롤 / 오렌지 롤 / 더블 프로마쥬 /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5종의 디저트입니다.

 

이 중 가장 유명한 디저트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 방문에는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를! 더블 프로마쥬를 먹어보고 싶었으나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를 주문했답니다.

 

 

 

 

디저트 진열장 위에는 선물용 티백과 티백 케이스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이 굉장히 우아하죠? 틴케이스에 고전소설 표지 같은 느낌의 삽화가 도드라져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고 몇 권? 몇 팩을 구매하여 집 안 책장에 전시해 놓고 싶기도 했어요.

 

 

틴케이스는 손바닥 크기와 실제 책 크기, 2종류의 사이즈가 있습니다.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작은 사이즈를, 실제 책 같은 느낌을 주고 싶다면 큰 사이즈를 골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종이 케이스와 케이스형의 오르골도 판매합니다. 

디자인이 다양하고 화려하여 눈요기로도 좋았으니 구매하지 않아도 구경해 보세요!

 

 

 

 

평일 오후 2시쯤에 방문했던지라 자리가 생각보다 널널 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을 것이니 시간이 된다면 평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유로움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어요.

 

좌석별로 컨셉이 달랐습니다. 벽면 한쪽이 전부 티포트로 전시되어 있는 자리도 있고, 노을 지는 배경을 잘 보여주는 자리도 있었어요. 또 책 모양의 틴케이스로 벽면을 가득 채운 자리도 있었습니다. 어딜 앉던 분위기는 좋아 보였습니다.

컨셉이 다양하기 때문에 방문 때마다 다른 자리에 앉는 재미도 느낄 수 있겠군요.

 

 

 

 

★맛있는 카페 타임★

 

마스카포네 티라미수와 라즈베리 & 로즈힙 보틀을 주문했습니다.

 

매장에서 보틀을 구매하면 일회용 얼음컵을 줍니다. 티라미수용 포크도 일회용인 것을 보면 쇠 포크나 쇠 스푼 등은 사용하지 않는 듯하네요. (베질루르 케이스 디자인을 보고 식기 디자인도 살짝 기대했었습니다.)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는 카스테라 시트와 치즈가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어울리더군요.

시트를 적신 에스프레소 향도 굉장히 진했어요. 첫 맛은 달짝지근하지만 뒷맛은 에스프레소 때문에 살짝 씁쓰름했습니다. 매장 방문 시 다른 디저트를 먹더라도 티라미수는 추가로 꼭! 하나 더 시킬 의향이 있습니다.

 

 

밀크티는 그저 환상.. 달달하고 상큼한 향기가 정말 좋았어요. 꽃과 과일향이 적절하게 나는데, 그 향을 계속 느끼고 싶어서 꿀떡꿀떡 마셨습니다. 밀크티 맛보고 아이스와인도 궁금해서 냉큼 구매했습니다.  아이스와인은 진한 블루베리와 와인 찌꺼기 냄새가 섞인 향이였어요. 집에서 끓여 먹어봐야겠어요. 룰루

 

 

 

 

러브 스토리 vol.1 / 러브 스토리 vol.2 (각 12,000원) 작은 사이즈의 틴케이스입니다. 작은 사이즈는 낱개의 5티백, 큰 사이즈는 우려먹을 수 있게 찻잎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큰 사이즈 구매 시 티백이 아니니 거름망을... 꼭.....)

 

쇼핑백도 굉장히 예뻐요. 패키지 자체가 정말 선물을 위해 만들어진 듯합니다.  잔뜩 사서 주변에 뿌리세요! 욕 안 먹을만 합니다!

 

 

 

 

재방문... 코로나만 심해지지 않는다면 최소 한 달에 2번은 밀크티 사 마실 거 같군요...

 

향긋한 밀크티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보틀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요, 옛날의 델몬트 오렌지 유리병처럼 보틀 깊이 간직할랍니다.

 

 

 

위치는 ↓

 

베질루르 선셋에비뉴 월드타워점

★★★★☆ · 카페 · 잠실6동 올림픽로 300 5층

www.google.co.kr

잠실 롯데월드 월드타워점 5층! 밀크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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