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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남양주] 시원한 뷰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포더레이 팔당

멋따라맛따라

by 다노징 2021. 2. 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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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노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석양을 바라보며 음료와 분위기를 함께 마실 수 있는 카페, 포러데이 팔당 입니다.

 

날씨가 좋아 드라이브 겸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싶어 방문하였습니다.

 

 

주차 공간이 널찍하고 반려동물 동반 가능하여 자가용 끌고 오기 좋은 곳이랍니다.

 


영업시간 10:00AM - 22:00PM / 매일 운영, 휴무 없음

 

설 연휴 2.10(수) - 2.13(토)에도 정상 운영을 하며, 평일 수목(10일-11일)은 밤 10시까지 금토(12일-13일)에는 밤 12까지 운영합니다. 평일, 주말 밤 9시 이후로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구요.

 

이번 설 연휴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노을 질 때쯤 찾아가 풍경을 바라보며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포러데이 팔당은 본관과 별관, 앞마당 좌석 총 3군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좌석마다 분위기가 달라 어딜 앉아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 본관 ★

본관은 깔끔한 아이보리 톤 건물에 검은 문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창이 컸지만 빛 반사를 잘해서 내부는 잘 보이지 않았어요.

 

 

입장하자 손소독제를 바르고 온도 체크와 QR코드 인증을 했어요.
매장 출입 절차를 따르지 않으면 주문을 받지 않습니다.

 

 

메뉴판이 여러개라  손님들이 하나씩 들고 펼쳐 보더라구요. 첫 장 음식 사진 외에는 전부 음식명과 음료명만 적혀 있습니다.

계산 테이블 위에 음식 사진을 줄에 꼽아놔 비교하면서 주문했어요.

 

 

 

포러데이, 팔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홍콩 와플과 치킨 와플, 딸기 보틀입니다.

하지만 전.. 밀크티 덕후이기 때문에 밀크티 보틀과 요즘 대세 디저트 크로플 with 하겐다즈를 선택했어요.

평소 같으면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했겠지만 밀크티와 크로플이 너무나 먹고 싶었답니다..^^

 

 

 

주문 후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심플하고 깔끔한 외관과 다르게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 가득했고 채광이 잘 돼 불을 꺼도 내부가 밝을 것 같았답니다.

매장이 좁지 않았는데 노란 조명과 식물 때문인지 아늑해 보이기도 했어요.

 

 

 

보틀 냉장고 옆 계단을 올라서면 2층 매장이 나옵니다.

 

2층 또한 채광이 죽여줍니다.
내부는 1층보다 좁고 루프탑과 이어져 있습니다. 루프탑은 코로나와 추위로 잠시 개방을 중단했답니다.
(날이 풀리거나, 코로나 단계가 내려갈 경우 바로 오픈하니 전화를 해보거나 날짜를 맞춰 가시길 바랍니다.)


2층 파란 의자에 앉아 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디저트를 먹고 싶었는데 사람이 북적북적 거려 별관을 택했습니다.

 

 

 

★ 별관 ★

노란 문이 포인트인 별관입니다. 디저트랑 음료 받아들고 냉큼 들어왔어요.

 

깔끔 그 자체. 좌석도 넉넉하고 창이 커 밖이 다 보이는 터라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었답니다. 테이블 간격도 넓었어요.

 

 

노란색, 갈색, 흰색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요. 군데군데 숨은 자리가 많았고 원목을 가림막 처럼 주르륵 세워놨습니다.

 

 

빛이 잘 들어오고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에 앉았어요.
갈대밭과 강이 펼쳐져 있는 모습에 속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 맛있는 카페 타임 ★

밀크티 보틀(7,000원)과 따듯한 아메리카노B(6,000원), 크로플 with 하겐다즈(12,000원) 입니다.

 

자태가 영롱하군요...
아이스크림 위 몽글한 크림과 딸기, 샤인머스켓. 장식으로 꽂아준 로즈마리까지.. 디저트가 이렇게 예쁠 일인가요?

밀크티 보틀은 선물이나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기 좋겠어요.

 

아악..너무 맛있어.. 크로플 진짜 맛있습니다. 원래도 맛있지만 풍경 보면서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쫜득 보들하고 따뜻한데 시원한 아이스크림 얹어 먹으니까 입안에서 불꽃 터집니다.

밀크티 향은 굉장히 강해요. 보틀 입구로 안 마시고 빨대 꼽아 마셨는데 입 안과 콧속으로 홍차의 향이 확 풍겼습니다.

음 진한 화장품 스멜~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으나, 약하게 드시는 분들은 먹기 전에 촬촬 흔들어서 농축액을 고르게 분포 시킨 뒤 드시길 추천 합니다.

 

 

 

 

★ 외부좌석 ★

나무 사이사이의 조명이 굉장히 운치 있어보였습니다. 봄이 되면 다시 한번 찾아와 외부 좌석에 앉아봐야겠어요.

이른시간에 집으로 출발하여 밤 풍경을 보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지만 대체적으로 상쾌한 분위기, 맛있는 디저트 덕분에 기분전환 제대로 해서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위치는↓↓↓↓↓

 

포러데이 팔당

★★★★☆ · 카페 · 와부읍 경강로926번길 8-7

www.google.co.kr

계절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뷰 맛집. 포러데이 팔당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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