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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암동] 아늑한 오픈키친 부암동 데미타스(demitasse)

멋따라맛따라

by 다노징 2021. 2. 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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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노징 입니다.

작지만 맛/분위기/볼거리가 제대로 갖춰진 맛집 1인 식당, 데미타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층은 수선집, 2층이 데미타스 본 가게입니다.


영업시간은 12:00PM - 20:00PM / 매주 수요일 휴무 / 일요일 19:00PM 마감입니다.

주차공간은 협소하여 가게 근방 주차장을 알아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간판을 따라 들어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고즈넉하고 빈티지한 분위기가 풍겨집니다.

 

 

입구를 통해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면 2층을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바로 보입니다.
1층에는 화장실과 대기석이 있어요.

계단이 굉장히 가팔라서 벽을 짚고 올라가야 합니다.

 

 

하늘색 벽과 빈티지한 가구들, 예쁜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있어 볼게 많습니다.
 
테이블은 3개 정도, 한 테이블당 3-6자리였고 창밖을 보며 홀로 식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메뉴판 ★

이용 설명서 첫 장부터 재밌죠?

사장님이 수줍음이 많으신 터라 정말 인사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ㅋㅋㅋ)
요리 재료 준비하느라 무척이나 바빠 보이셨답니다.

 

자리에 착석하고 기다리자 사장님이 주문을 받으시더군요.

저와 일행 둘, 총 3명이서 1인 1식에 맞게 음식 3개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에 베스트라 적혀있는 소고기 챱스테이크 덮밥(19,000원) 2개와 바질 페스토 크림파스타(18,000원) 1개

음료는 따로 시키지 않았습니다.

들깨 버섯 크림 파스타와 평일 떡볶이도 궁금했는데 이것은 다음에 먹어보기로 했어요.

 

 

 

주방이 테이블 바로 옆에 있어요.

찬장에 있는 접시와 그릇들도 예쁘고 사장님이 요리하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재미났답니다.

 

 

사장님이 두고 간 커트러리와 비타민!

수줍음 많지만 손님의 건강은 책임진다 이건가요.
냉큼 까서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요리하는 동안 구경한 가게 내부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 덕에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소품 하나하나 독특하고 관리 잘 한거 보이시죠? 식당이 아니라 빈티지 샵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둘씩 나오는 밑반찬!

중간에 우엉김치 맛이 예술입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에 매콤달콤 감칠맛이 장난 아니었어요.

피클과 샐러드도 맛있었습니다.

 

 

챱스테이크 덮밥과 바질 페스토 파스타 눈물 나는 맛입니다.

덮밥에 들어가는 재료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스 달짝지근 짭짤해서 밥이 술술 넘어가요.

바질 페스토 파스타는 두 말하면 잔소리,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  소스 싹싹 긁어먹었어요.

엄청나게 뜨거웠는데 그냥 참고 씹었습니다. 
즐거우면 무모해지죠. 입천장은 데었지만 혀는 즐거웠답니다.

 

 

한 번 더 먹은 챱스테이크 ★

 

 

 

마지막으로 멋쟁이 감성사진을 남기며... 후기 마칩니다.

 

 

위치는 ↓

 

데미타스

★★★★☆ · 음식점 · 부암동 창의문로 133

www.google.co.kr

주말 웨이팅이 길고 평일에도 찾는 사람이 많은 유명한 맛집이니 맛잘알 분들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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